강아지 여름철 수제간식 만드는 방법

강아지가 먹을 수 있는 여름철 수제간식을 만들어보자

강아지는 신체에 털이 있어 몸으로 땀을 배출시키지 못하는 더위에 약한 신체구조를 가졌다. 견종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강아지는 더위에 무척 약하다. 더운 여름날 더위가 계속되면 탈수 현상을 일으키기 쉽고 식욕을 잃고 무기력강아지는 해질 수 있으니 수분 섭취와 고단백으로 영양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 강아지들의 여름철 간식을 집에서 만들 수 있도록 소개해보고자 한다.

강아지수제간식만들기

단호박 요거트 아이스크림

여름이 제철인 단호박으로 만드는 저칼로리의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될 수 있다. 달콤하고 시원해서 더운 여름철에 별미 간식으로 좋다. 사람이 먹는 아이스크림은 각종 첨가물과 당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주어선 안되니 강아지를 위한 안전한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보자.

<재료>

찐 단호박 110g/ 요거트 130g/ 꿀 1큰술

<만들기>

1.단호박은 껍질을 벗기고 푹 쪄준다.

2. 볼에 찐 단호박과 요구르트를 넣고 꿀 1큰술을 넣는다

3. 핸드블렌더나 믹서를 이용해 곱게 간다.

4. 밀폐용기에 곱게 간 단호박을 담고 냉동고에 얼린다.

5. 단호박이 살짝 얼었을 때 꺼내어 포크로 긁어 고루 섞고 다시 얼린다. 2~3회 반복한다.

<쿠킹 TIP>

1. 당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해야 해요.

2. 아이스크림은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소량만 급여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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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발 푸딩

닭발을 푹 고아낸 육수로 만든 푸딩으로 닭발의 영양을 그대로 담았다. 닭발 푸딩은 냉장고에 보관하고 하나씩 꺼내서 주는 시원한 간식이자 더운 여름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보양간식이다. 또한 쫀득쫀득 탱글탱글한 식감이 별미여서 강아지들이 좋아한다.

<재료 준비>

닭발 500g/ 닭 가슴살 85g / 물

<만들기>

1.냄비에 깨끗이 씻은 닭발이 잠길 만큼 물을 넣고 끓인다.

2. 첫 번째 끓인 물은 버리고 다시 물을 붓고 센 불에서 끓이다 끓어오르면 약한 불로 줄여 2시간 이상 푹 고아준다.

3. 푹 고아진 닭발은 건져서 식힌 후 뼈와 살을 분리한다.

4. 닭 가슴살은 삶아서 찢어 놓는다.

5.1 육수에 뼈를 발라낸 닭발과 닭 가슴살을 넣고 다시 한번 끓인다.

6. 준비된 틀에 4를 붓고 냉장고에서 굳힌다.

<쿠킹 TIP>

1. 닭발은 불순물이 많아 깨끗이 씻어야 한다.

2. 무뼈 닭발을 사용하면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산뜻한 블루베리의 과육까지 맛있게 씹히는 아이스크림이다. 푹푹 찌는 무더위에 더위를 날려줄 시원한 디저트 간식이다.

<재료 준비>

블루베리 150g/ 플레인 요구르트 150g

<만들기>

1. 플레인 요구르트와 신선한 블루베리를 준비한다.

2. 믹서에 깨끗이 씻은 블루베리와 요구르트를 넣고 곱게 간다.

3. 아이스 틀에 요구르트를 붓고 냉동실에 얼린다.

<쿠킹 TIP>

1. 당이 첨가되지 않은 플레인 요구르트를 사용해야 해요.

2. 배탈이 날 수 있으니 소량만 급여하도록 하세요.

3. 단맛을 가미하고 싶을 땐 꿀을 넣어 만들어 보세요.

돼지고기 두부 말이

돼지고기는 더위를 잘 타는 강아지에게 좋은 영양식 재료이다. 돼지고기 안에 담백한 두부와 채소를 넣고 돌돌 말아 만든 든든한 간식이다. 또한두부를 듬뿍 넣어 칼로리는 줄이고 찜기로 쪄내 담백하고 부드럽게 맛을 낼 수 있다. 더위에 지쳐 입맛을 잃은 강아지의 식욕을 향상하고 영양도 섭취할 수 있다.

<재료 준비>

돼지고기 219g/ 두부 180g/쌀가루 40g / 파프리카 35g / 당근 35g

<만들기>

1. 돼지고기는 지방은 적은 부위로 준비하고 0.2~0.3센티 두께로 넓고 얇게 썬다.

2. 끓는 물에 데쳐 염분을 제거한 두부는 면 보자기에 싸서 물기를 제거한다.

3. 볼에 두부와 쌀가루, 다진 당근과 파프리카를 넣는다.

4.3을 치대어 반죽한다.

5. 돼지고기는 펼쳐서 쌀가루를 살짝 뿌리고 길게 빚은 반죽을 위에 올린다.

6. 김밥 말듯이 돌돌 말아준다.

7. 김이 오른 찜기에 15분 쪄낸다.

<쿠킹 TIP>

돼지고기는 지방이 적은 뒷다리살 부위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