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간식의 보관과 급여는 어떻게 해야 맞는지 알아보자
수제간식은 기성품과 달리 방부제가 포함되어있지 않아 사람보다 면역력이 약한 강아지에게는 자칫 오히려 위험할 수 있다. 강아지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수제로 간식을 만들었지만 그것이 독이 된다면 안타까운 일이 될 것이다.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만든 수제간식을 더욱더 안전하게 보관하고 강아지에게 맞는 급여를 알아보고자 한다.
수제간식 보관방법
1.수제간식은 일반적으로 냉장보관은 일주일이고 냉동보관은 한 달 정도가 최대치로 보관기간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품목이나 계절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수분이 없는 건조 간식이나 오분에 구운 쿠키 같은 과자류는 조금 더 오래 보관할 수 있다. 반대로 죽이나 샐러드, 빵 등은 상대적으로 보관기간이 짧다. 특히 여름에는 겨울보다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2. 하지만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은 음식이므로 보관기간이 길다고 하더라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급여하는 것이 좋다. 며칠 안으로 급여하지 않을 수제간식은 밀봉하여 냉동싱에 보관해야 한다. 하루에 먹을 양을 미리 계산하여 해동하면 음식도 상하지 않게 관리할 수도 있으며 과하게 급여하여 체중관리에 어려움을 피할 수도 있다. 그러나 냉동한 간식의 경우 처음 만들었을 때보다 맛이 떨어질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수제간식을 만들기 위한 생고기 등의 재료도 냉동에서 최대한 3개월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3. 쿠키나 육포류는 밀봉되는 지퍼백에 담아 보관해야 한다. 파우더류는 밀폐 유리병에 보관하면 수제간식이나 죽 등을 만들 때 숟가락으로 떠서 사용하기 편리하다. 빵류는 미리 작은 조각으로 잘라서 보관하면 강아지들에게 주기도 쉽고 지나친 열량공급을 하지 않아 체중조절에도 용이하다.
수제간식 급여방법
1.생고기를 익히지 않고 간식을 만드는 경우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실에서 10일 이상 보관해야 한다. 왜냐하면 기생충 감염에 취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어 역시 연어 중독증을 피하기 위해 반드시 익히거나 생고기와 마찬가지로 영하 20도 이하의 냉동실에서 10일 이상 보관한 연어를 사용해야 한다. 간식을 만들기 전 30분 정도 식초로 소독하면 더 안전하다.
2. 콩이나 곡류는 소화하기 쉽도록 불려서 익힌 후 사용해야 한다. 채소는 잘게 썰어야 소화에 무리가 없고 익혀 먹는 것이 좋은 채소는 비타민이 많이 파괴되지 않도록 조금만 익혀서 주면 된다.
3. 냉동시킨 간식은 하루 전에 미리 먹을 만큼 꺼내두는 것이 좋다. 자연해동하는 것이 좋지만 만약 꺼내두는 것을 잊어버렸다면 넓은 그릇에 뜨거운 물을 담아 담가두어도 좋다. 전자레인지를 사용해서 데울 때는 가급적으로 플라스틱용기를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만약 랩을 씌워야 한다면 전자레인지에 사용가능한 랩을 이용하는 것이 강아지의 건강을 해치지 않은 방법이 될 것이다.
4. 좋은 재료를 사용하여 정성 들여 만든 수제간식이니 만큼 강아지에게 주는 데 있어서 양과 횟수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강아지에게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는 행복과 건상을 함께 선사해 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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